이야기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소개합니다.
- 최미경
- 생활문화 프로그램
- 19-07-10
본문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
제9회 정기연주회
Seoul Central Male Choir The 9th Annual Concert
2019. 8. 27(화)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최 :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www.seoulcmc.org)
주관 및 공연문의 : 뮤직플러스 02-2203-0483
회원권 : R석 / 70,000원 S석 / 50,000원 A석 / 30,000원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은 전공 성악인들과 상당수준의 합창 경력자가 중심이 되어 우리나라 정통 남성합창음악의 중흥 발전을 꾀함과 동시에 음악적 수준이 일반 남성합창단과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합창단으로 발돋움 하고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로 인하여 창단 때 부터 오늘날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롯데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통해 수준 높은 남성합창의 신선한 음악성을 보여줌으로써 수많은 음악 평론가와 합창 애호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은바 있습니다. 아울러 합창음악을 통하여 인류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내외 합창음악을 통한 각종 문화 활동 및 자선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통 남성합창음악의 수준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높이고, 지속적으로 대내외 문화증진활동에 참여하며, 우리나라 사회복지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로 전단원이 합심하여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정진하여 남성합창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며 머지않은 장래에 세계무대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의 남성 합창단으로 우뚝 설 것입니다
PROGRAM
▣ Deutsche Messe D.872 ................................................. Franz Schubert
Zum Eingang (오! 주님)
Zum Gloria (영광송)
Zum Evangelium und Credo (사도신경)
Zum Offertorium (봉헌송)
Zum Sanctus (거룩송, 성령이여 성령이여)
Nach der Wandlung (축복송)
Zum Agnus Dei (하나님의 어린 양)
Schlussgesang (종결의 찬양)
ANHANG. Das Gebet des Herrn (주기도)
▣ 우리 가곡
산촌 ...................................................... 이광석 시 / 조두남 곡
얼굴 ...................................................... 심봉석 시 / 신귀복 곡 / 조익현 편곡
강원도아리랑 .......................................... 신동민 편곡
▣ 성가곡
Alleluia .................................................. Randall Thompson
영광 영광 할렐루야 .................................. Roy Ringwald 편곡
▣ Popular
Manly Men .............................................. 제현민 편역 / Kurt Knecht
We’re the Men ........................................ 제현민 편역 / Jay Althouse
그 땐 그랬지 ............................................. 김동률 곡 / 신동수 편곡
가면 속의 사랑 .......................................... 한국 가요 / 원영석 편곡
▣ 특별출연 : Soprano 박미자
남촌 ......................................................... 김규환 곡
Quel guardo il cavaliere (기사의 뜨거운 눈길) .............................. G.Donizetti
오페라 Don Pasquale 중에서
▣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십자가 ..................................................... 윤동주 시 / 안성혁 곡
새야새야 파랑새야 .................................... 채동선 채보 / 나영수 편곡
백성이여 일어나라! (뮤지컬 “명성황후” 중에서) ................................. 김희갑 곡
(곡중 solo : Sop. 박미자)
▣ 상임지휘자 / 조익현
지휘자 조익현은 서울대학교 작곡과(이론전공)와 동대학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텍사스 대학교에서 UNT총장상을 수상하며 합창지휘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객석>의 서양음악평론 부문에 당선된 후 음악평론가로 의욕적인 활동 한바 있는 지휘자 조익현은 미국 달라스 유학시절 ‘달라스 코리안 챔버 콰이어’라는 전문합창단을 창단하여 교민 사회뿐만 아니라 미 주류 사회에 한국음악인의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달라스 챔버 오케스트라, 달라스 여성합창단, 달라스 코리안 어린이 합창단, 달라스 유스 솔로이스트 앙상블 등을 창단하여 달라스 및 텍사스 한인 사회에 음악의 부흥을 일으켰었다. 또한 UNT 최고의 합창단인 A Cappella Choir와 Canticum Novum 등 미국의 여러 합창단을 지휘 및 협연 하였으며, 동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최고의 연주 홀 중의 하나인 달라스 마이어슨 심포니 센터에서 합창단 공연을 이끌었다.
현재 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인 조익현 박사는 협성대학교 합창지휘과 겸임교수와 장로회신학학교 합창지휘과 겸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서울대, 연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교원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전남대, 서울장신대, 가톨릭대, 성결대 등에서 합창 및 지휘이론과 실기를 지도했거나 현재 출강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의 지휘자로 있다.
지휘자 조익현은 합창음악의 본질이 '들음'에 있다고 말한다.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여 자신의 소리를 조절하려는 것이 합창음악의 중심에 있기에 삭막해져 가는 이 시기에 절실히 필요한 요소임을 피력하고 있다. 그는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할 때 진정한 합창음악은 살아나고, 그 음악을 통하여 좀 더 평화로운 세상이 펼쳐짐을 믿고 그것을 실천하고 있다
▣ 특별출연 : 소프라노 / 박미자
소프라노 박미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를 졸업 후 이태리 파르마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아카데미를 이수했다.
스페인 쟈코모아라갈 국제 콩쿠르 1위, 이태리 스파치오무지카 국제 콩쿠르 1위, 발바오 국제 콩쿠르 1위 등 10여 개의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스페인 아리아가극장에서 <돈 파스콸레>의 노리나 역으로 오페라 무대에 데뷔한 후 <라 트라비아타>, <리골렛토>를 비롯하여 이태리 벨칸토 주요 오페라 주역으로 이태리, 스페인, 크로아티아 등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고난이도의 오페라로 평가받는 윤이상의 <심청>으로 한국 무대 데뷔 이후 <춘향전>, <리골렛토>, <라 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세빌리아의 이발사>, <씨뇨르 부르스키노>, <류통의 꿈>, <라 보엠>, <피델리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리날도> 등 오페라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그녀는 한국을 대표하는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서 명실 공히 최고의 프리마돈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수십 작품의 오라토리오 주역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2010년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여자 주역상, 2017년 올해의 성악가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이다.
- #중구합창단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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