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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한불 체이싱래빗, 환경의날 맞아 카카오 선물하기 브랜드관 오픈

  • 김명규
  • 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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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잇츠한불의 비건브랜드인 ‘체이싱래빗’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전 제품 입점했다고 밝혔다.체이싱래빗은 MZ 세대를 타깃으로 비건뷰티를 감각적이고 트렌디하게 해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분 좋은 비주얼의 패키지를 소비자에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체이싱래빗이 선보이는 모든 제품은 식물 성분을 원료로 하며 동물성 원료는 배제하고 동물실험 반대에도 동참하고 있다.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세트 구성과 선물하기용 선물 패키지도 눈에 띄는데, 체이싱래빗의 시그니처 패턴인 타이다이를 사용한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종이를 사용하여 제작됐으며, 배송 시에 환경 보호를 위해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배송 박스를 사용했다.체이싱래빗을 접한 소비자들은 “환경과 동물까지 생각한 체이싱래빗과 같은 착한 브랜드가 많아져야 한다” ”기분 좋아지는 디자인으로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제품이다. 환경을 생각한 제품이라고 해서 더욱 믿음이 간다” “유해 성분에 대한 걱정이 없을 것 같다. 계속 사용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체이싱래빗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한 윤리 소비를 실천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체이싱래빗만의 기분 좋은 패키지 디자인이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인기를 끌기를 기대한다”며 “진정성 있는 제품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세트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전 제품 구매 시 곧 자사몰에서 판매될 웰니스 스티커 13종도 증정한다.nohsm@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코로나19 뉴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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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봄에만 볼 수 있는 알프스 꽃길 6선리기산 꽃길을 걷고 있는 스위스 현지 사람드의 모습. 이하 스위스관광청 제공(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6월 중순은 되어야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알프스의 산자락은 조금이라도 햇살을 더 받아보려 애쓰는 식물들의 다채로운 빛깔에 눈이 부시다. 스위스 현지인들은 이 자연이 움트는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아침 일찍 배낭을 꾸린다. 꼬마 아이의 손을 잡고, 유모차까지 끌고 하이킹을 나서는 가족들이 곳곳에 눈에 띈다. 스위스관광청은 한국 여행객들이 거닐었으면 하는 알프스 꽃길 6곳을 추천했다. 최근 스위스 정부는 6월부터 유럽의약품청이 승인한 백신을 접종한 유럽연합(EU) 외에 제3국의 관광객 입국을 허용하며, '백신 증명서' 도입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필라투스 하이킹을 즐기는 가족여행객의 모습필라투스 꽃길에 피어난 야생화 ◇ 4개월만 개방하는 필라투스 꽃길 필라투스 봉우리가 솟아오른 고산지대에 6월부터 10월까지만 거닐 수 있는 꽃길이 있다. 정상에 있는 호텔 필라투스 쿨름(Hotel Pilatus Kulm)에서 시작해 톰리스호른(Tomlinshorn)에서 끝나는 길인데 봄이면 들꽃으로 가득하다. 꽃다지(whitlow grass), 초롱꽃속(bellflower), 담자리꽃(mountain avens), 디기탈리스(fairy foxglove) 같은 야생화를 볼 수 있다. 식물 이름과 색채, 개화기 등에 대한 정보는 친절하게 안내판에 적혀 있다.이 꽃길은 필라투스 지역의 모든 알프스 식물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 필라투스(Pro Pilatus)가 필라투스 철도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Δ코스 길이 - 15.km Δ난이도 - 쉬움 Δ소요 시간 - 왕복 1시간 Δ출발지점까지 가는 방법 - 루체른에서 버스를 타고 크리엔스에서 하차한 뒤, 케이블카를 타고 필라투스 쿨름에 하차 Δ돌아오는 방법 - 필라투스 쿨름에서 세상에서 가장 가파른 톱니바퀴 열차를 타고 알프나흐슈타트에 하차한 뒤, 유람선을 타고 루체른으로 이동봄이면 200종류의 꽃이 피는 리기산◇ 리기가 품은 신비한 자연 속으로리기산에선 가이드가 동반하는 꽃길 투어를 즐길 수 있다. 꽃길을 거닐며 다채로운 식물을 찾아보고, 리기의 흥미로운 지질학적 특성도 알아볼 기회가 되어준다. 개화기면 약 200종류의 식물이 꽃을 피우는데, 꽃길을 따라 푯말이 설치돼 있어 정보 습득이 편리하다. 이 중에는 스위스에서도 극히 희귀한 식물이 종종 있다. 리기 칼트바트에 있는 기차역에는 이 꽃길에 피어나는 꽃을 가득 담은 브로슈어가 있으니 하나 챙겨두면 좋다. 리기 칼트바트와 피르스트 사이에는 '산들의 여왕'이라 불리는 리기산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상세히 알려주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꽃길은 '리기 슈타펠~리기 슈타펠회헤~캔첼리~리기 칼트바트~펠젠베그~리기 피르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잘 다져진 포장로를 따라 이어지는 쉬운 길이다. 리기 칼트바트와 리기 피르스트 샛길은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하기에도 무리 없을 정도다. 화려한 들꽃의 향연 외에도 '리기 칼트바트'에 마련된 '캔첼리 전망대'에서 쉬어가며 360도를 돌며 환상적인 알프스의 풍경을 담아볼 수 있다.Δ코스 길이 - 5.1km Δ난이도 - 쉬움 Δ소요 시간 - 약 2시간 Δ출발지점까지 가는 방법 - '비츠나우'나 '아트골다우'에서 리기 쿨름행 기차를 타고 리기 슈타펠에 하차 Δ돌아오는 방법 - 리기 피르스트 근처 '리기 뵐퍼첸 피르스트', '리기 클뢰슈털리', '리기 칼트바트'에서 산 아래로 내려가는 기차나 케이블카로 이동체르마트에서 즐기는 봄 하이킹◇ 체르마트의 리콜라 허브 정원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캔디 브랜드인 리콜라가 재료 수급을 위해 운영하는 허브 정원이 체르마트에 있다. 가이드 투어도 진행한다. 일 년 내내 방문할 수 있는데, 허브꽃이 만발하는 5월부터 9월까지는 꼭 한 번 들러볼 만하다. 체르마트 마을 끝에 자리한 '마터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행 케이블카 역 맞은편인 '첸 슈테켄' 버스 정류장에서 30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블라텐' 마을에 있어 하이킹을 겸하기 좋다.허브 가든은 작은 예배당과 산장 레스토랑 옆에 자리해 있는데, 리콜라 허브 사탕 한 알에 녹아있는 13개지 허브에 대해 알아보며 정원을 둘러보고 난 뒤, 식당을 찾아보기도 좋다. 허브 정원 입장료는 무료다.Δ코스 길이 - 5.1 km Δ난이도 - 쉬움 Δ소요 시간 - 약 2시간 Δ출발지점까지 가는 방법 - 체르마트 기차역에서 '반호프슈트라쎄~오버도르프슈트라쎄~첸 슈텍켄슈트라쎄'로 도보로 계속 직진 Δ돌아오는 방법 - 다시 걸어서 체르마트 마을까지 이동 뮈렌에서 봄 피크닉을 즐기는 여행객의 모습 ◇ 아이와 함께 걷는 '알멘드후벨 꽃길'쉴트호른으로 오를 때 들리게 되는 뮈렌에서 케이블카로 오를 수 있는 '알멘드후벨'에는 레스토랑이 하나 있는데, 이 근처에서 꽃길이 시작된다. 먼저, 이 꽃길을 둘러보는 것으로 하이킹을 시작할 수 있다.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길로, 웅장한 알프스 봉우리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6월부터 9월까지 150종류가 넘는 알프스 야생화가 피어나 그 절정에 달한다. 알펜로즈와 에델바이스를 볼 수 있는 시기도 바로 이때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어드벤처 놀이터는 동네 아이들과 놀러 온 아이들로 분주하다. 대형 곤충과 대형 알프스 꽃과 식물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찍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나비가 날아다니고, 마못 굴을 찾아볼 수 있고, 우유를 짜고 치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놀이 공간도 있어 가족 단위 여행자들에게 인기다.Δ코스 길이 - 400m Δ소요 시간 - 20분 Δ난이도 - 쉬움 Δ출발지점까지 가는 방법 - 뮈렌에서 퓨니큘러를 타고 알멘드후벨까지 이동 Δ돌아오는 방법 - 김멜발트 역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뮈렌까지 이동 또는 슈테헬베르크까지 이동 후 라우터브루넨역까지 도보로 이동 후 기차를 타고 인터라켄으로 이동 엥겔베르크 꽃길을 걷고 있는 아이의 모습 ◇ 천사의 마을 '엥겔베르크' 티틀리스 산을 가기 위한 케이블카가 출발하는 마을, 엥겔베르크는 '천사의 마을'이라는 뜻으로 아름다운 초원이 펼쳐져 있다. 여기에서 '티틀리스 로테어'라는 360도 회전식 케이블카를 타고 구름을 뚫고 나가 산 정상까지 오르면 중앙 스위스에 펼쳐진 알프스 설산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하이킹하고 싶다면 정상에서 케이블카를 내려오는 길 중턱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엥겔베르크와 티틀리스 정상의 중간에 자리한 트륍제 호수 역에서 시작되는 꽃길은 '플로라 트레일'로 아름다운 야생화를 감상하며 '오버트륍제'로 향한다. 오버트륍제에서 하이킹을 계속 이어가 '운터트륍제'를 지나 알프스 숲과 들판이 펼쳐지는 장관을 감상하며 엥겔베르크까지 하이킹을 이어나갈 수도 있다. 걷는 내내 알프스의 봉우리와 초록 풍경이 사방을 에워싸는 그림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다.Δ코스 길이 - 75km Δ난이도 - 중간 Δ소요 시간 - 4시간 Δ출발지점까지 가는 방법 -루체른에서 기차를 타고 엥겔베르크까지 간 뒤, 티틀리스행 케이블카를 타고 트륍제 역에 하차 Δ돌아오는 방법 -엥겔베르크에서 기차를 타고 루체른으로 이동스튜산의 능선을 따라가는 코스 ◇ 아찔하면서 아름다운 프론알프슈톡 능선루체른 호수 지역에 있는 슈토스산에는 능선 코스인 '프론알프슈톡'가 있다. 스위스에서도 이 능선은 아름답고 클래식한 코스로 소문이 자자하다. 열 개가 넘는 호수의 풍경과 중앙 스위스의 셀 수 없는 알프스 봉우리가 눈 앞에 펼쳐진다. 무엇보다 초록 들판 위를 장식한 파스텔빛깔 들꽃의 향연이 감탄스럽다. 루체른 근교의 슈토스를 찾아간 뒤, 마을을 조금 걸으면 나오는 리프트를 타고클링에슈톡에서 내리면 플로알프슈톡까지 이어지는 길이 나온다. 코스 중 '후저슈톡' 뒤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가다 보면 '푸르그겔리'로 가는 내리막길이 나오는데, 이 길의 일부는 암석을 깎아 만든 것으로, 철로 만들어진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어 안전하다. 푸르그겔리에 있는 알프스 오두막에서 마지막 오르막길을 오르면 '슈비츠 칸톤'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레스토랑이 나온다. 이곳이 바로 프론알프슈톡의 정상이다. 약 2시간 30분간의 황홀한 하이킹이 끝나면 다시 리프트를 타고 슈토스로 내려오면 된다. 이 능선 코스 전체는 두 명이 함께 걷거나, 지나치기에 충분한 너비이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처음부터 포기하는 것이 좋다.Δ코스 길이 - 5km Δ난이도 - 중간 Δ소요 시간 - 2시간 30분 Δ출발지점까지 가는 방법 - 루체른에서 기차를 타고 '슈비츠'에 내린 뒤, 퓨니큘러를 타고 슈토스에 하차 후 마을 내 리프트를 타고 클링에슈톡에서 하차 Δ돌아오는 방법 - 프론알프슈톡에서 리프트를 타고 슈토스로 내려온 뒤, 슈비츠까지 퓨니큘러를, 이후 기차를 타고 루체른으로 이동seulbin@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코로나19 뉴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