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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새로운 미래 기대"…1호 P2P금융사 탄생 '남다른 감회' 눈길
- 김명규
- 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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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전 회장과 P2P금융업법 국회 통과 위해 '고군분투'"젊은이들에게 금융의 미래 제공, 보람 느낀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2019년 11월 5일 서울 종로구 한 치킨집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대표들과 만나 맥주잔을 부딪치고 있다. 이날 호프 미팅은 지난 2019년 10월 31일 P2P금융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기념하고 관련 업계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9.11.5/뉴스1 © News1 허경 기자(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1호' P2P(개인 간 금융) 금융사가 탄생한 것에 대해 남다른 감회를 밝혀 눈길을 끈다. 박 전 장관은 지난 9일 늦은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기쁜소식'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핀테크 산업 하나가 제대로 시작하는데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금융소비자들께 좋은 서비스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핀테크 업체 대표로부터 감사문자를 받았다고 소개했다.이어 "약 1년 반 전 2019년 가을,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님과 함께 금융위와 국회의 벽을 뚫고 통과시켰던 P2P 금융규제개혁 법안 통과에 대한 결과가 오늘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렌딧·에잇퍼센트·피플펀드 등 3곳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 적용받는 최초 금융사로 등록하는데 성공했다.박 전 장관은 이들이 탄생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던 터라 남다른 감회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박 전 장관은 2019년 당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P2P금융법'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했고 결국 성공했다. P2P금융은 온라인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그동안 관련 업체들이 제도권에 편입되지 않아 투자자 보호의 사각지대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P2P금융법'과 금융위 결정으로 P2P업체들이 제도권내로 편입되게 됐다. 투자자들의 보호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박 전 장관은 또 "등록결정이 많이 늦었지만 대변화하는 금융산업에 그나마 젊은이들에게 금융의 미래를 제공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된 보람을 느낀다"며 "온투업의 새로운 미래를 기대하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지키는 금융이 되어주세요"라고 덧붙였다.한편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까지 41개 업체가 등록을 신청했다. 금융위는 이번에 등록한 3개 업체 외에 나머지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 심사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온투업 등록업체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의 '제도권금융회사 조회'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chohk@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코로나19 뉴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야마토] ☆ [야마토1] ┦%C2%AE zlFL.<도메인1> %E3%8E%B0 17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광주=뉴시스]=광주시립합창단은 17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제186회 정기연주회 '기억 속에서(In Our Memory)'를 무대에 올린다고 10일 밝혔다. (사진=광주시립합창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시립합창단이 보훈의 달을 맞아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무대를 선보인다.광주시립합창단은 17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제186회 정기연주회 '기억 속에서(In Our Memory)'를 무대에 올린다고 10일 밝혔다.보훈의 달을 맞아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무엘 바버의 '아그누스 데이'를 비롯해 요하네스 브람스의 '애도의 노래', 가브리엘 포레의 '레퀴엠'을 공연한다.첫 번째 무대 아그누스 데이는 합창곡으로 재편성한 작품으로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플래툰'의 마지막 장면에 삽입돼 유명해졌다. 이어 '애도의 노래'는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의 걸작으로 화가 '포이어바흐'의 죽음을 애도하며 쉴러의 가사에 음악을 입힌 곡이다. '레퀴엠'은 떠난 이의 영혼을 달래주고 남겨진 사람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작곡자의 의도가 담긴 곡이다.이번 공연 지휘는 광주시립합창단 김인재 상임지휘자가 맡았으며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오케스트라 연주한다. 소프라노 김선희, 바리톤 방대진, 오르간 황양숙이 출연한다.☞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