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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서 바라본 인간의 소중함…연극 '아인슈타인의 별'

  • 정은지
  • 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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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냇돌 작품…김민정 극작·정범철 연출내달 21일 대학로 씨어터 쿰 개막[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극단 냇돌은 연극 ‘아인슈타인의 별’을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공연한다.연극 ‘아인슈타인의 별’ 포스터(사진=극단 냇돌)‘아인슈타인의 별’은 2018년 높은 평점을 기록한 연극 ‘바람 불어 별이 흔들릴 때’의 원작이다. 본인이 날개를 가진 천사라고 주장하는 노인, 웜홀을 찾아 떠난 준호, 재앙 같은 날을 맞이한 진희, 나른한 토요일 오후 뜻하지 않은 불청객을 맞이한 부부 등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룬다.최근 ‘오늘의 극작가상’을 수상한 김민정 작가의 희곡을 ‘불편한 너와의 사정거리’ ‘그날이 올텐데’ 등을 연출한 정범철 연출이 무대화한다. 배우 원미원, 선종남, 노윤정, 박현미, 유병훈, 이도유재, 이규동, 견민성, 이나경 등이 출연한다.공연 관계자는 “연극 ‘아인슈타인의 별’은 우리네 자화상 같은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우주의 관점으로 바라본다”며 “거시적인 우주의 관점에서 본다면 인간은 아주 작은 점 하나이겠지만 각자가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임을 이야기한다”고 소개했다.서울문화재단 ‘2021년 서울메세나지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인터파크,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장병호 (solanin@edaily.co.kr)▶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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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사별 노조 현황 및 교섭 상황도 보고 받아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1.5.2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15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린 6월 정례회의에서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현재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공정위 조사를 받고 있는 부당지원 사건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동의의결'을 신청한 상태다.준법위는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사건과 관련해 담당자로부터 계약 관련 내용 및 경과를 보고 받고,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선 관계사별 노조 현황 및 교섭 상황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준법위는 "향후 교섭 과정에서 관련 법을 준수하고 상호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 계기로 삼아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현재 삼성그룹 계열사 중에선 삼성디스플레이 노조가 이르면 다음주 쟁의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쟁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만, 삼성디스플레이는 준법감시위의 협약사가 아니라 이날 회의에선 해당 사안은 논의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위원회는 이밖에도 삼성전기와 삼성SDS, 삼성화재의 내부거래와 대외 후원 건에 대해 검토하고 승인했다. 아울러 접수된 신고, 제보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고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다음 준법위 회의는 내달 20일 열릴 예정이다.sesang222@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코로나19 뉴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