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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업체 지원·신규 시장 개척…해수부, '온라인 수산물 박람회' 12~14일 개최
- 김명규
- 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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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 200여개사 수출상담 진행…8개국 통역·상품 정보 웹 콘텐츠 지원4개 상설 전시관 통해 국내 업체 198개사 900여 개 상품 전시·홍보© 뉴스1(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12일~14일 3일간 온라인 수산박람회인 '2021 KOREAN SEAFOOD ON-LINE EXPO'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부분 국가들이 입출국 관리를 강화하면서, 새로운 해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박람회가 취소돼 관련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수산박람회를 개최해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들의 해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업체 48개사와 해외 바이어 82개사의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7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또 태국, 말레이시아 등 5개 국가, 37개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을 통해 우리 수산물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이번 박람회는 1:1 비대면 수출상담과 수출 상품 전시회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수산무역지원센터가 있는 미국·일본·중국·대만·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를 포함해 호주, 유럽, 북미지역 등의 해외 바이어 200여 개사와 국내 업체 70여 개사의 1:1 비대면 수출상담이 진행된다. 해수부는 원활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8개 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품 샘플의 해외 배송이나 상품 정보에 대한 웹 콘텐츠 제작해 지원한다.온라인 수출 상품 전시회는 ΔK-FISH 브랜드 홍보관 Δ냉장·냉동 수산식품관 Δ가공 수산식품관 Δ김·해조류 식품관 등 4개 상설 전시관을 통해 국내 업체 198개사의 900여 개 상품을 전시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이번 온라인 수산박람회는 수출지원 플랫폼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협중앙회 무역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해양수산부는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와 다양한 국가의 해외 바이어 참가를 확대하기 위해 9월부터 이탈리아 Economy, Adnkronos, 스페인 Comunicae, BolsaM 등 14개국 80여 개 홍보 채널과 수산무역지원센터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람회를 홍보하고 있다.김재철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우리나라 수출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생산 공장 견학을 추진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올 6월 열린 온라인 수산박람회 비대면 수출상담 모습(해양수산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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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12일 지스타 2021 세부 계획 발표[사진=지스타 조직위원회]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1'의 세부 계획이 공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한시적으로 중단된 오프라인 전시가 재개된다. 다만 국내 게임업계 '빅3' 업체는 빠졌다.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지스타 2021' 참가 접수 결과와 함께 메인스폰서, 확정된 주요 프로그램을 12일 공개했다.지스타 2021 참가 신청 결과 총 1천221부스(BTC관 908부스, BTB관 313부스)로, BTC관에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그라비티, 시프트업, 엔젤게임즈, 인벤, 프록시마 베타가 대형 부스(40부스 이상)로 참가한다.예년 대비 부스 및 참가사의 수는 50%가량 감소했으나 이는 참가 신청 기간에 재확산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풀이된다는게 조직위의 설명이다.조직위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강화된 방역 수칙 반영을 위해 당초 예년 대비 최대 60% 수준까지만 접수 받았으며 추가적으로 발생한 전시장 내부 여유 공간 역시 방역을 위한 공간으로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강신철 조직위원장은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참가를 결정해주신 기업과 마지막까지 참가를 검토해주신 많은 기업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지스타 2021은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있는 만큼 물샐 틈 없는 방비와 방역 활동을 통해 참가사와 참관객 모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 게임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지스타 2021의 공식 슬로건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하고 팬들과 호흡한다는 의미를 담아 'Here comes the game again,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로 확정됐다.이번 슬로건은 다시 오프라인으로 만나게 되는 반가움과 ‘지스타’를 통해 다시 게임 문화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기대감을 표현했다.올해 지스타는 다시 한 번 현장을 찾은 참관객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잊고 있었던 일상의 오프라인 체험과 경험을 다시금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하고 있다.지스타는 2021년 새로운 환경 속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뜻을 담아 아이덴티티 리뉴얼을 진행했다. 기존의 'Game'과 'Global'의 의미를 내포한 이니셜 'G', 스타 그래픽 '별', 'STAR' 조합은 유지하되 누구나 지스타의 브랜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지스타 2021 메인 스폰서로는 카카오게임즈가 선정됐다. 카카오게임즈는 동시에 BTC관에 100부스의 대형 부스를 마련함에 따라 2021년 재개되는 지스타 오프라인 전시에도 참관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강신철 조직위원장은 "다시금 시작되는 오프라인 전시에 카카오게임즈와 같이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사전 준비부터 양측이 적극 협력하여 ‘지스타 2021’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지스타 주요 부대행사인 지스타 콘퍼런스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총 3개 트랙, 38개 세션으로 구성된다.1일차 키노트 연설에는 프로젝트 이브 및 니케를 개발하고 있는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맡는다. 2일차 키노트 연설에는 SKT MNO사업부에서 메타버스를 총괄하고 있는 전진수 CO장의 강연이 진행된다.올해 콘퍼런스는 현재 게임 산업 내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메타버스 관련 주제 외에도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여러 인디게임 개발사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지스타는 BTC관의 대형부스 참가사인 그라비티와 함께 지스타 기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특별 전시회를 진행한다.당초 조직위에서 계획한 부산 전역을 활용한 이벤트 진행은 코로나19의 확산 상황과 방역 지침에 따라 취소를 결정했지만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된 부산시립미술관 활용을 결정했다.현재 조직위는 그라비티와 함께 지스타 기간을 포함해 세부 전시 기간 및 주제를 선정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아트 전시 계획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지스타 2021에서도 인디 개발자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지속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최종 선정 절차를 통과한 인디개발자에게는 게임 시연을 위한 전시 공간과 기본 설비가 지원된다.인디전시는 BTC에 참가하는 'BIC Showcase 2021' 부스 내에서 운영되며 인디 개발자들이라면 누가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최대 30작품 내외가 선정될 예정이다.참관객 입장 수가 제한되는 올해의 특수상황을 고려, 2020년과 같이 BTC 현장에는 지스타 특별 무대와 방송이 진행된다.지스타 2021은 아프리카TV와 트위치TV에서 운영되는 '지스타TV'를 통해 온라인 방송되며,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함께 참가사들의 참여 방송으로 구성돼 5일간 운영된다.코스프레 어워즈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 역시 해당 특별 무대에서 진행되며 지스타를 찾은 참관객과 온라인 방송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으로 세부 방송 편성 결과는 11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조직위 12일 지스타 2021 세부 계획 발표[사진=지스타 조직위원회]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1'의 세부 계획이 공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한시적으로 중단된 오프라인 전시가 재개된다. 다만 국내 게임업계 '빅3' 업체는 빠졌다.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지스타 2021' 참가 접수 결과와 함께 메인스폰서, 확정된 주요 프로그램을 12일 공개했다.지스타 2021 참가 신청 결과 총 1천221부스(BTC관 908부스, BTB관 313부스)로, BTC관에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그라비티, 시프트업, 엔젤게임즈, 인벤, 프록시마 베타가 대형 부스(40부스 이상)로 참가한다.예년 대비 부스 및 참가사의 수는 50%가량 감소했으나 이는 참가 신청 기간에 재확산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풀이된다는게 조직위의 설명이다.조직위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강화된 방역 수칙 반영을 위해 당초 예년 대비 최대 60% 수준까지만 접수 받았으며 추가적으로 발생한 전시장 내부 여유 공간 역시 방역을 위한 공간으로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강신철 조직위원장은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참가를 결정해주신 기업과 마지막까지 참가를 검토해주신 많은 기업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지스타 2021은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있는 만큼 물샐 틈 없는 방비와 방역 활동을 통해 참가사와 참관객 모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 게임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지스타 2021의 공식 슬로건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하고 팬들과 호흡한다는 의미를 담아 'Here comes the game again,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로 확정됐다.이번 슬로건은 다시 오프라인으로 만나게 되는 반가움과 ‘지스타’를 통해 다시 게임 문화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기대감을 표현했다.올해 지스타는 다시 한 번 현장을 찾은 참관객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잊고 있었던 일상의 오프라인 체험과 경험을 다시금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하고 있다.지스타는 2021년 새로운 환경 속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뜻을 담아 아이덴티티 리뉴얼을 진행했다. 기존의 'Game'과 'Global'의 의미를 내포한 이니셜 'G', 스타 그래픽 '별', 'STAR' 조합은 유지하되 누구나 지스타의 브랜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지스타 2021 메인 스폰서로는 카카오게임즈가 선정됐다. 카카오게임즈는 동시에 BTC관에 100부스의 대형 부스를 마련함에 따라 2021년 재개되는 지스타 오프라인 전시에도 참관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강신철 조직위원장은 "다시금 시작되는 오프라인 전시에 카카오게임즈와 같이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사전 준비부터 양측이 적극 협력하여 ‘지스타 2021’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지스타 주요 부대행사인 지스타 콘퍼런스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총 3개 트랙, 38개 세션으로 구성된다.1일차 키노트 연설에는 프로젝트 이브 및 니케를 개발하고 있는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맡는다. 2일차 키노트 연설에는 SKT MNO사업부에서 메타버스를 총괄하고 있는 전진수 CO장의 강연이 진행된다.올해 콘퍼런스는 현재 게임 산업 내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메타버스 관련 주제 외에도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여러 인디게임 개발사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지스타는 BTC관의 대형부스 참가사인 그라비티와 함께 지스타 기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특별 전시회를 진행한다.당초 조직위에서 계획한 부산 전역을 활용한 이벤트 진행은 코로나19의 확산 상황과 방역 지침에 따라 취소를 결정했지만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된 부산시립미술관 활용을 결정했다.현재 조직위는 그라비티와 함께 지스타 기간을 포함해 세부 전시 기간 및 주제를 선정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아트 전시 계획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지스타 2021에서도 인디 개발자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지속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최종 선정 절차를 통과한 인디개발자에게는 게임 시연을 위한 전시 공간과 기본 설비가 지원된다.인디전시는 BTC에 참가하는 'BIC Showcase 2021' 부스 내에서 운영되며 인디 개발자들이라면 누가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최대 30작품 내외가 선정될 예정이다.참관객 입장 수가 제한되는 올해의 특수상황을 고려, 2020년과 같이 BTC 현장에는 지스타 특별 무대와 방송이 진행된다.지스타 2021은 아프리카TV와 트위치TV에서 운영되는 '지스타TV'를 통해 온라인 방송되며,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함께 참가사들의 참여 방송으로 구성돼 5일간 운영된다.코스프레 어워즈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 역시 해당 특별 무대에서 진행되며 지스타를 찾은 참관객과 온라인 방송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으로 세부 방송 편성 결과는 11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