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린이 보호구역선 차 못 세워요
- 김명규
- 21-10-14
본문
서울시, 주정차 전면 금지단속땐 과태료 최소 12만원오는 21일부터 서울시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모든 도로에서 차량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다. 단속되면 최소 1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서울시는 13일 "도로변에 황색 실선이 없더라도 어린이보호구역이라면 주정차는 불법이며 단속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 5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단속과 처벌도 강화된다. 서울시는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마련된 새로운 주차 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구·경찰 합동 집중단속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위반 차량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필요시 즉시 견인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주정차로 단속될 경우 일반도로보다 3배 많은 최소 1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위치했던 노상 주차장도 점차 철거될 예정이다.한편 통학 거리가 멀거나 등·하교 때 부모 도움이 필요해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어린이를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서울시는 일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통학 차량 안심 승하차존'을 운영하기로 했다. 해당 구역은 학교 정문이나 후문과 인접한 곳에 위치할 예정이며, 서울시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중 201개소에 우선적으로 설치된다. 이용 가능 시간대와 차량 등 정보는 학교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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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유시추설비 © AFP=뉴스1(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20센트(0.25%) 내려 배럴당 80.44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12월물은 24센트(0.29%) 하락해 배럴당 83.1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치솟는 연료비용이 원유 수요마저 갉아 먹을 수 있다는 우려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 주요 경제국들은 인플레이션, 공급망 정체로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여기에 에너지 비용부담까지 가해지는 형국이다. 세계 최대 원유수입국 중국의 지난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5% 급감했다. 이란 핵협상도 좀처럼 진척이 없다. 이란이 2015년 핵합의를 준수하지 않으면 미국은 "모든 수단"을 검토할 준비가 됐다며 추가 제재를 시사했다.
미국 원유시추설비 © AFP=뉴스1(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20센트(0.25%) 내려 배럴당 80.44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12월물은 24센트(0.29%) 하락해 배럴당 83.1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치솟는 연료비용이 원유 수요마저 갉아 먹을 수 있다는 우려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 주요 경제국들은 인플레이션, 공급망 정체로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여기에 에너지 비용부담까지 가해지는 형국이다. 세계 최대 원유수입국 중국의 지난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5% 급감했다. 이란 핵협상도 좀처럼 진척이 없다. 이란이 2015년 핵합의를 준수하지 않으면 미국은 "모든 수단"을 검토할 준비가 됐다며 추가 제재를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