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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토토토"…주 4일제 현실화 될까
- 정은지
- 21-10-31
본문
<앵커>1주일에 나흘만 일하는 '주 4일 근무제'가 시행된다면 어떨까요? 최근 대선후보들이 언급하면서 논의가 시작되는 분위기인데, 4일만 일할 경우 생산성은 어떻게 높일지, 또 임금은 어떤 수준으로 정할지 생각해볼 대목이 적지 않습니다.김혜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기자>금요일 오전 10시 반.출근 시간이 이미 지났지만 사무실 자리 곳곳이 비었습니다.1주일에 하루, 직원들은 원하는 요일에 쉴 수 있습니다.[신지원/A사 직원 : 많이 부러워하죠. 친구들이랑 같이 여행가도 친구들은 휴무에 연차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고, 저는 원래 쉬는 날이니까….][오정민/A사 직원 : 쉬는 날 에너지를 충전하고 오는 것 같아요. 남은 4일 동안 더 열심히 근무하는 이런 게 있지 않나.]일부 스타트업들도 4.5일 근무로 유연성은 높이고 임금은 유지하는 시도를 시작했습니다.대체 공휴일 시행 뒤 직장인들이 몇 차례 '주 4일제'를 간접 경험해보면서 부쩍 관심이 높아졌습니다.게다가 몇몇 대선 후보들이 '주 4일 근무제'를 거론하면서 논의에 불을 지폈습니다.[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일하는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노동, 주4일제 시대를 열겠습니다.][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우리 사회의 화두의 하나로, 공통의 논의 주제로 얘기를 해야 될 때가 왔다.]주 4일 근무제의 기본 개념은 노동 시간 단축, 일자리 나누기와는 조금 다릅니다.나흘 동안 더 많이 일할 수 있어도 나머지 하루는 온전히 쉬자는 겁니다.유럽연합에서 사회적 논의가 먼저 진행됐는데, 아이슬란드는 4년 동안 취업자 1%에 대해 실험적으로 시행한 결과 직원의 번아웃 증후군은 낮아졌고 업무 생산성은 높아졌다는 결론을 도출했습니다.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나옵니다.아직 주 52시간조차 정착되지 않은 중소기업도 많은데 공무원 또는 대기업 직원의 업무 환경만 좋아지며 양극화가 심해지거나, 임금이 줄어드는 부작용을 우려합니다.[김종진/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 : 저임금 노동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일상적인 교통, 주거, 돌봄, 사회보험료 등을 정부가 지원하는, 즉 이전소득지원을 통해서….]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이상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노동 생산성을 높여야 하고 그래야 소득이 유지돼 일자리를 늘리는 선순환이 가능합니다.(영상편집 : 원형희, VJ : 정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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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과 한국교통안전공단dl 27일 철도공단 본사에서 철도안전 간담회를 열고 있다.(국가철도공단 제공)© 뉴스1(대전ㆍ충남=뉴스1) 임용우 기자 = 국가철도공단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7일 철도공단 본사에서 철도안전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는 철도사고 예방과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이들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통사업 추진, 철도안전관리체계 프로그램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체계 실행을 위한 교육훈련시스템 구축, 노후시설물 안전관리, 건설장비 안전시스템 도입에 대한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핵심 가치인 ‘빠르고 안전한 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한 일터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쾌적한 철도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철도공단과 한국교통안전공단dl 27일 철도공단 본사에서 철도안전 간담회를 열고 있다.(국가철도공단 제공)© 뉴스1(대전ㆍ충남=뉴스1) 임용우 기자 = 국가철도공단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7일 철도공단 본사에서 철도안전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는 철도사고 예방과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이들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통사업 추진, 철도안전관리체계 프로그램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체계 실행을 위한 교육훈련시스템 구축, 노후시설물 안전관리, 건설장비 안전시스템 도입에 대한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핵심 가치인 ‘빠르고 안전한 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한 일터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쾌적한 철도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