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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국내 물류기업 최초 ‘DJSI 월드 지수’ 편입
- 정은지
- 21-11-14
본문
현대글로비스는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편입된 DJSI 월드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개 기업 중 약 10%가 선정된다.현대글로비스는 DJSl 월드 지수에 편입된 배경으로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 활동을 꼽았다.현대글로비스는 경영층으로 구성된 ESG 경영위원회를 조직했다. UN이 지속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발의한 UNGC(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하는 한편 국내 물류기업 중 처음으로 G20 국가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의 협의체인 금융안정위원회가 창설한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또, 여성 사외이사와 물류 산업 경험이 있는 사외이사들을 선임해 이사회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이 밖에도 공급망 관리, 임직원의 보건 및 안전 강화, 인권 보호, 개인정보 보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사측은 전했다.현대글로비스가 이름을 올린 글로벌 운수 및 교통인프라 부문은 대형 물류·해운기업과 세계 각국의 공항과 철도우편 공공기업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경쟁하는 분야다.올해 DJSI 월드 지수에 진입한 국내 기업은 21개이며, 글로벌 운수 및 교통 인프라부문에 진입한 기업은 현대글로비스가 유일하다.현대글로비스는 DJSI 월드 지수 편입과 동시에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와 코리아 지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퍼시픽 지수와 코리아 지수에 편입된 것은 2015년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편입된 이래 올해로 7년 연속이다.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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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화상으로 열린 ‘2021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함께 성장하는 APEC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13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전날 화상으로 열린 정상회의에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개방적이고 공정한 무역 질서 복원을 강조하며 이같이 발언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로 더 많이 타격을 받은 국가와 계층이 있다”며 “한국판 뉴딜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을 포함한 각 정상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투자 확대와 정책적 노력을 설명하고 APEC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상들은 이어 제26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성과를 계기로 실질적 행동에 나서자고 촉구했다. 아울러 공정한 무역투자 환경과 공급망 회복을 위한 아태지역의 공조도 강조했다. 이날 문 대통령을 비롯한 APEC 정상들은 ‘사람들을 함께 묶는다’는 의미로 연대를 상징하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전통 숄을 어깨에 걸치고 ‘새로운 희망과 시작’을 상징하는 펜던트를 착용하고 회의에 참석했다.
[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화상으로 열린 ‘2021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함께 성장하는 APEC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13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전날 화상으로 열린 정상회의에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개방적이고 공정한 무역 질서 복원을 강조하며 이같이 발언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로 더 많이 타격을 받은 국가와 계층이 있다”며 “한국판 뉴딜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을 포함한 각 정상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투자 확대와 정책적 노력을 설명하고 APEC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상들은 이어 제26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성과를 계기로 실질적 행동에 나서자고 촉구했다. 아울러 공정한 무역투자 환경과 공급망 회복을 위한 아태지역의 공조도 강조했다. 이날 문 대통령을 비롯한 APEC 정상들은 ‘사람들을 함께 묶는다’는 의미로 연대를 상징하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전통 숄을 어깨에 걸치고 ‘새로운 희망과 시작’을 상징하는 펜던트를 착용하고 회의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