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크린토피아, 24일· 27일 수도권 및 4개 지역에서 동시에 11월 창업설명회 개최
- 정은지
- 21-11-20
본문
창업설명회 참가자 전원에게 크린토피아 상품권 및 스타벅스 쿠폰 증정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대표 변성현)가 오는 11월 24일(수), 27일(토) 양일간 수도권 및 중부, 영남지역에서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11월 24일(수)에는 서울 광진구, 오산, 수원의 3개의 수도권 지역과 대전, 광주, 부산, 대구 4개의 지역에서 진행되며, 27일(토)에는 경기도 고양시 한 곳에서 진행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세탁 창업 시장에 대한 설명과 함께 크린토피아만의 우수한 프랜차이즈 기술력과 창업 지원 제도 및 가맹점 운영 노하우 등의 전략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창업설명회 사전 신청을 완료한 이에게는 당일 1:1 상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창업설명회 참석자에게는 크린토피아 상품권과 함께 스타벅스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참석자들은 유의미한 창업 정보 외에도 실용적인 선물까지 받아 갈 수 있어 예비창업자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최근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무인 빨래방에 대한 소자본창업자 및 고령, 여성 창업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어 창업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번 창업 설명회를 통해 국내 코인워시 매장 1,000개 이상 오픈 이력을 갖춘 크린토피아의 전문 창업 노하우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크린토피아 11월 창업설명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방안을 고려하여 공간 소독 및 참가자 전체 인원 체온 체크 등의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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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지난 5월 '불가리스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는 모습. [중앙포토]남양유업 매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지난 9월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한앤코)에 계약해지 통보를 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 남양유업 대주주가 19일 대유위니아그룹과 상호 협력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매각 대상이었던 한앤코와 소송에서 이기면 대유위니아에 매각하겠다는 의미다. 홍 회장 등은 현재 한앤코와 소송 중이다.남양유업 매각은 ‘불가리스 사태’에서 촉발됐다. 지난 4월 남양유업은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물론 식품의약품안전처까지 반박에 나섰고 남양유업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당시 식약처는 “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고발 배경을 밝혔다.이후 한 달여 만에 홍 회장이 대국민 사과까지 했지만 남양유업을 향한 비판과 불매운동이 사그라지지 않자 홍 회장은 지난 5월 사퇴와 함께 경영권 매각을 선언했다. 같은 달 홍 회장 등은 한앤코와 주식 매매 계약을 맺었다. 홍 회장과 그 일가의 남양유업 지분 53.08%를 3107억원에 매각하는 조건이었다.남양유업 불가리스. [사진 남양유업]하지만 홍 회장은 돌연 지난 9월 법률대리인인 LKB앤파트너스를 통해 한앤코에 계약 해제를 통보했다. 계약 해제의 이유로 부당한 사전 경영간섭과 비밀유지의무 위반, 신뢰 훼손 책임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해 한앤코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고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지난달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한앤코가 제기한 홍 회장의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이면서 홍 회장 등과 한앤코의 주식 매매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을 내놨다. 당시 재판부는 “채무자들(홍 회장 등)의 주식매매 계약 해지 통지는 효력이 없어 여전히 유효하다고 볼 수 있고 계약 목적인 한앤코의 경영권 확보 달성을 방해하는 행위의 금지를 구할 피보전 권리가 소명됐다”고 설명했다.홍 회장 등이 대유위니아와 맺은 상호 협력 이행협약에는 “홍 회장이 소송에서 패소하게 되면 한앤코에 주식을 양도해야 하지만, 승소하면 대유위니아에 주식을 양도하고 남양유업의 경영권을 이전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남양유업 측은 “현재로써는 한앤코와 분쟁이 진행 중이라 (대유위니아가) 남양유업의 경영 정상화에만 협력하고 경영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지만, 제3자에게 법적으로 주식 양도가 가능해지는 경우 홍 회장 등이 대유위니아에 주식을 양도하고 경영권을 이전하기로 하는 ‘조건부 약정’을 체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대유위니아는 “남양유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협약”이라고 밝혔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남양유업의 요청에 의해 결정됐다”며 “한앤코와의 법적 분쟁, 경영 공백에 따른 불안정한 상황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정상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지난 5월 '불가리스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는 모습. [중앙포토]남양유업 매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지난 9월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한앤코)에 계약해지 통보를 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 남양유업 대주주가 19일 대유위니아그룹과 상호 협력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매각 대상이었던 한앤코와 소송에서 이기면 대유위니아에 매각하겠다는 의미다. 홍 회장 등은 현재 한앤코와 소송 중이다.남양유업 매각은 ‘불가리스 사태’에서 촉발됐다. 지난 4월 남양유업은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물론 식품의약품안전처까지 반박에 나섰고 남양유업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당시 식약처는 “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고발 배경을 밝혔다.이후 한 달여 만에 홍 회장이 대국민 사과까지 했지만 남양유업을 향한 비판과 불매운동이 사그라지지 않자 홍 회장은 지난 5월 사퇴와 함께 경영권 매각을 선언했다. 같은 달 홍 회장 등은 한앤코와 주식 매매 계약을 맺었다. 홍 회장과 그 일가의 남양유업 지분 53.08%를 3107억원에 매각하는 조건이었다.남양유업 불가리스. [사진 남양유업]하지만 홍 회장은 돌연 지난 9월 법률대리인인 LKB앤파트너스를 통해 한앤코에 계약 해제를 통보했다. 계약 해제의 이유로 부당한 사전 경영간섭과 비밀유지의무 위반, 신뢰 훼손 책임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해 한앤코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고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지난달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한앤코가 제기한 홍 회장의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이면서 홍 회장 등과 한앤코의 주식 매매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을 내놨다. 당시 재판부는 “채무자들(홍 회장 등)의 주식매매 계약 해지 통지는 효력이 없어 여전히 유효하다고 볼 수 있고 계약 목적인 한앤코의 경영권 확보 달성을 방해하는 행위의 금지를 구할 피보전 권리가 소명됐다”고 설명했다.홍 회장 등이 대유위니아와 맺은 상호 협력 이행협약에는 “홍 회장이 소송에서 패소하게 되면 한앤코에 주식을 양도해야 하지만, 승소하면 대유위니아에 주식을 양도하고 남양유업의 경영권을 이전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남양유업 측은 “현재로써는 한앤코와 분쟁이 진행 중이라 (대유위니아가) 남양유업의 경영 정상화에만 협력하고 경영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지만, 제3자에게 법적으로 주식 양도가 가능해지는 경우 홍 회장 등이 대유위니아에 주식을 양도하고 경영권을 이전하기로 하는 ‘조건부 약정’을 체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대유위니아는 “남양유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협약”이라고 밝혔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남양유업의 요청에 의해 결정됐다”며 “한앤코와의 법적 분쟁, 경영 공백에 따른 불안정한 상황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정상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