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징어 게임' 한국 드라마 첫 고섬 시상식서 트로피
- 김명규
- 21-11-30
본문
[2021 고섬 시상식 '획기적인 시리즈' 부문 수상작은 '오징어 게임'입니다!][앵커]미국의 독립영화 시상식에서 우리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오징어 게임이 상을 받았습니다. 최우수 장편 시리즈에 주는 상 입니다.이선화 기자입니다.[기자]'오징어 게임'이 첫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오징어 게임!]기묘한 제목의 한국 드라마가 미국 뉴욕서 열린 독립영화상에서 이름 불리자 무대에 오른 황동혁 감독은 두 주먹을 불끈 쥡니다.[황동혁/감독 : 이 쇼가 세상에 나오기까지는 12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쇼가 되기까지는 채 12일이 안 걸렸습니다.]시상식을 앞두곤 이 행사에 초대된 몇 안 되는 외국어 작품 같다고 말했는데.[황동혁/감독 : ('오징어 게임'이) 자막이라든가 더빙에 대한 일반적인 꺼리는 개념을 처음으로 없애준 그런 쇼인 것 같아서 만든 사람으로서 뿌듯하기도 하고.]영어 작품들을 제치고 수상까지 하자 '기적'이라고 표현합니다.극중 '강새벽' 역을 맡은 배우 정호연 씨는 '획기적 논픽션 시리즈'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습니다.[정호연/배우 : 지금 너무 긴장해서 대본대로 못 할 것 같아요.]주연 이정재 씨도 '신작 시리즈 부문 최고 연기상' 후보로 올랐지만 상은 에단 호크와 투소 엠데부에게 양보했습니다.한국 배우가 고섬 시상식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영화 '미나리'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 씨가 지난해 여기서 먼저 '최고 여배우상' 후보로 지명됐습니다.때문에 고섬 시상식은 다가올 시상식들의 바로미터로 불립니다.공개 한 달 만에 전세계 1억 4200만 넘는 가구에서 시청한 '오징어 게임'.['오징어 게임' : 여섯 개의 게임을 모두 이긴 분들께는 거액의 상금이 지급됩니다.]이번 수상으로 작품의 가치를 평가받으면서 미국 최고 권위의 방송 시상식인 '에미상'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습니다.(화면출처 : Variety·The Gotham 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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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이른바 '쥴리벽화' 논란이 일었던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중고서점 외벽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이번 벽화는 기존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풍자한 그림 왼쪽에 그려졌다. 연합뉴스30일 이른바 '쥴리벽화' 논란이 일었던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중고서점 외벽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이번 벽화는 기존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풍자한 그림 왼쪽에 그려졌다. 연합뉴스이른바 '쥴리 벽화' 논란이 일었던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중고서점 외벽에 영화배우 김부선 씨와 은수미 성남시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그림이 등장했다.30일 이 서점 외벽에는 윤석열 대선 후보를 풍자한 그림이 있던 자리 옆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한 그림이 새롭게 그려졌다.이 그림 옆에는 윤 후보의 장모로 추정되는 중년 여성과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 보이는 남성의 그림, 무속 논란을 일으켰던 손바닥 '王(왕)'자, 사과 희화화 논란이 일었던 '개 사과' 그림이 그려진 그래피티 아티스트 '닌볼트'의 벽화가 나란히 게시됐다.현재 이 외벽은 문화·예술 매니지먼트 굿플레이어 김민호 대표가 내년 6월까지 건물주에게 돈을 지불하고 빌려 이용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 통화에서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이 많다 보니 다양한 작품을 공개하고 홍보하려는 취지에서 외벽을 빌린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이 외벽에는 지난 7월 '쥴리의 남자들'이라는 문구와 윤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의 얼굴을 본뜬 듯한 여성의 얼굴 그림,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라는 글 등이 담긴 벽화가 게시되면서 논란이 됐다. 이후 해당 그림이 논란이 되자 서점 측은 흰 페이트를 덧칠해 그림을 지웠다.
30일 이른바 '쥴리벽화' 논란이 일었던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중고서점 외벽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이번 벽화는 기존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풍자한 그림 왼쪽에 그려졌다. 연합뉴스30일 이른바 '쥴리벽화' 논란이 일었던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중고서점 외벽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이번 벽화는 기존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풍자한 그림 왼쪽에 그려졌다. 연합뉴스이른바 '쥴리 벽화' 논란이 일었던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중고서점 외벽에 영화배우 김부선 씨와 은수미 성남시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그림이 등장했다.30일 이 서점 외벽에는 윤석열 대선 후보를 풍자한 그림이 있던 자리 옆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한 그림이 새롭게 그려졌다.이 그림 옆에는 윤 후보의 장모로 추정되는 중년 여성과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 보이는 남성의 그림, 무속 논란을 일으켰던 손바닥 '王(왕)'자, 사과 희화화 논란이 일었던 '개 사과' 그림이 그려진 그래피티 아티스트 '닌볼트'의 벽화가 나란히 게시됐다.현재 이 외벽은 문화·예술 매니지먼트 굿플레이어 김민호 대표가 내년 6월까지 건물주에게 돈을 지불하고 빌려 이용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 통화에서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이 많다 보니 다양한 작품을 공개하고 홍보하려는 취지에서 외벽을 빌린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이 외벽에는 지난 7월 '쥴리의 남자들'이라는 문구와 윤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의 얼굴을 본뜬 듯한 여성의 얼굴 그림,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라는 글 등이 담긴 벽화가 게시되면서 논란이 됐다. 이후 해당 그림이 논란이 되자 서점 측은 흰 페이트를 덧칠해 그림을 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