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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희생 영원히 기억"…공군훈련기 순직 조종사 영결식 엄수(종합2보)
- 정은지
- 22-04-04
본문
제3훈련비행단서 부대장으로…국립대전현충원서 안장식 열려"가슴 속에 남을 것" 동기생 대표 추도사에 영결식장 울음바다순직 조종사들(왼편부터 전용안 교수 이장희 교수 정종혁 대위 차재영 대위)[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사천·서울·대전=연합뉴스) 지성호 정빛나 김준범 기자 = 경남 사천시 정동면 하늘에서 비행훈련 도중 사고로 순직한 비행 교수 2명과 학생조종사 2명의 영결식이 4일 소속 부대인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거행됐다.부대 내 안창남문화회관에서 열린 영결식은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욱 국방부 장관, 박인호 공군 참모총장,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을 비롯해 고인의 유족, 동료 조종사, 동기생, 부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장(葬)으로 엄수됐다.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경례에 이어 약력 보고, 조사, 추도사, 종교의식,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박종운 3훈련비행단장은 조사에서 "순직한 조종사들의 무한한 헌신과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눈시울을 적셨다.순직한 학생조종사의 동기생 대표가 추도사에서 "너희들의 모습은 가슴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사랑하던 하늘에서 잘 쉬어라"며 말을 잇지 못하자 영결식장은 울음바다로 변했다.안장식은 이날 오후 6시께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안장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영현에 대한 경례,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헌화하던 유족은 사진 속 고인의 얼굴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안장식을 마친 뒤 순직 조종사 4명의 영현은 대전현충원 7묘역에서 영면에 들었다.공군은 영결식과 안장식 전 과정을 언론에 공개하지 말아 달라는 유족 측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했다.순직한 이장희 교수와 전용안 교수는 공군 베테랑 조종사 출신으로 전역한 후에도 후배 조종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던 참된 스승이었다고 공군은 소개했다.순직한 정종혁 대위와 차재영 대위(이상 '추서 계급')는 2021년 공사 69기로 임관했다.이들은 생도 시절부터 맡은 바 임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해 동료는 물론이고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터웠던 우수한 인재였다.마지막 인사(사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사천시 정동면 하늘에서 비행훈련 도중 사고로 순직한 비행 교수 2명과 학생 조종사 2명의 영결식이 거행된 4일 오후 소속 부대인 공군 제3훈련비행단 위병소 입구로 운구차가 나오자 동료 군인이 경례하고 있다.부대 내 안창남문화회관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박인호 공군 참모총장, 고인의 유족, 동료 조종사, 동기생, 부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장(部隊葬)으로 엄수됐다. 2022.4.4 image@yna.co.kr지난 1일 오후 1시 37분께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이륙한 KT-1 훈련기 2대는 비행기지 남쪽 약 6km 지점 상공에서 공중충돌해 추락했다.이 사고로 학생조종사 등 탑승자 4명이 전원 순직했다. 한편, 박 총장은 당초 존 레이먼드 미 우주군참모총장의 초청으로 3∼9일 미국 워싱턴D.C.와 콜로라도를 방문해 한미 공군간 군사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KT-1 순직 조종사들의 장례를 고려해 5∼9일로 일정을 조정했다고 공군 관계자는 전했다.사천 공군 훈련기 충돌 순간 [2022.04.01 송고](사천=연합뉴스) 1일 오후 1시 37분께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이륙한 KT-1 훈련기 2대가 비행기지 남쪽 약 6km 지점 상공에서 공중충돌해 추락했다.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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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식[연합뉴스 자료사진](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봄날에 열리는 국내 유일 국제 산악영화 축제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Ulju Mountain Film Festival· http://www.umff.kr)가 4일 새로운 한 주를 맞은 가운데 관객들을 위해 매일 다양한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폐막일인 10일까지 영화제 측은 주 무대인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 영화관에서 매일 10여 편에 이르는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영화제 기간 산악·자연·환경을 다룬 42개국 148편 영화가 상영되고 각종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개막 나흘째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움프 시네마 영화관에서 준비한 영화는 '투게더' 부문 영화로 '숲속의 연주', '에드가와 여우', '내 친구 라이카'다.투게더 부문 영화는 모든 연령층 관객이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숲속의 연주'와 '에드가와 여우'는 체코와 독일의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다.영화제 측은 '숲속의 연주'는 '다름'이 품은 다양한 시선에 대한 고찰이자, 이 모든 경계를 뛰어넘는 위대한 예술에 대한 이야기라고 소개했다.또 오후 2시에도 같은 영화관에서 '투게더' 부문의 또 다른 영화 '푸른 사자', '굿 나잇', '벌들의 여름'이 상영됐다.'굿 나잇'은 가나의 화창한 어느 날, 한 외국인이 두 아이에게 다가가 함께 뜻밖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영화 감독 안소니 니는 가나 태생의 벨기에 영화인으로 2020년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에서 '굿 나잇'으로 그랑프리를 받았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제경쟁 출품작 '리버'(울산=연합뉴스)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제경쟁에 출품된 제니퍼 피돔 감독의 '리버'(River) 한 장면. 2022.4.4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yna.co.kr'파노라마' 섹션 영화도 있다.이 섹션은 올해부터 기존 산악영화의 카테고리를 벗어나 폭넓고 색다른 영화들을 소개한다.오후 4시 알프스 시네마1 영화관에서 '남아있는 것들', '바람', '산에서 만난 사람'이 관객들과 만났다.'산에서 만난 사람'은 25분짜리 대만 단편 영화로 한국에서 처음 선보였다.2021년 가오슝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이 작품은 산속에서 젊은 나무꾼과 트래킹을 하다 바위에 걸려 넘어져 다리가 부러진 사람과의 만남에서 이야기를 풀어낸다.이정진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로그래머는 "단조로울 수 있는 이야기에 개연성 있는 상황과 훌륭한 촬영으로 완성도 높은 단편을 연출했다"고 소개했다.이날 마지막 영화는 '알프스-스위스' 부문 작품들이다.올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주빈국으로 선정된 스위스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바닐과 머리카락 도둑', '토요일의 사람들', '게임', '또 다른 고요함'인데, 4편 모두 단편 영화다.'토요일의 사람들'은 2020년 제작된 10분짜리 단편으로 아시아에서는 처음 상영됐다.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황금표범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이 영화는 스위스 취리히의 화창한 토요일 오후, 일상 속에서 사람들이 크고 작은 도전에 맞서 싸우는 열 가지의 서로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게임'은 축구와 관련된 17분짜리 다큐멘터리 영화다.감독 로만 호델은 "애정을 담아 축구 경기의 이면을 보여준다"며 "가족 관계 및 선수와 심판의 관계를 가까이 지켜보며 한 심판이 겪는 엄청난 부담감을 체험하는 동시에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고 영화를 소개했다.이 영화는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다.영화제 기간 행사장에서는 산악인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회도 매일 열린다.
울주세계산악문화상 받은 크시스토프 비엘리츠키 1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인 폴란드 산악인 크시스토프 비엘리츠키가 이선호 이사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울주세계산악문화상은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에게 시상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특히,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선정한 2022년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 폴란드 산악인 크시스토프 비엘리츠키(Krzysztof Wielicki·72)의 등반 기록을 만날 수 있다.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017년부터 세계 자연과 환경, 등반, 영화, 문학 등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울주세계산악문화상을 시상하고 있다.크시스토프 비엘리츠키는 1980년 에베레스트를 세계 최초로 동계에 등정해 히말라야 8천m급 14좌 동계 초등의 새 시대를 연 인물이다.칸첸중가와 로체를 동계 초등하고 브로드피크 단독 당일 등정, 낭가파르바트 단독 원정과 단독 등정 등 새로운 방식의 알파인 스타일을 만들어냈다.히말라야 8천m급 고봉 14개를 다섯 번째로 완등한 산악인이다.2001년 탐험가클럽의 '로웰 토마스 상', 2017년 국제천문연맹 공로상, 2018년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2019년 황금피켈상 평생공로상을 받았다.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10일까지 열흘간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를 중심으로 등억알프스 야영장, 작천정 별빛야영장 등에서 열리고 있다.hkm@yna.co.kr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식[연합뉴스 자료사진](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봄날에 열리는 국내 유일 국제 산악영화 축제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Ulju Mountain Film Festival· http://www.umff.kr)가 4일 새로운 한 주를 맞은 가운데 관객들을 위해 매일 다양한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폐막일인 10일까지 영화제 측은 주 무대인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 영화관에서 매일 10여 편에 이르는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영화제 기간 산악·자연·환경을 다룬 42개국 148편 영화가 상영되고 각종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개막 나흘째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움프 시네마 영화관에서 준비한 영화는 '투게더' 부문 영화로 '숲속의 연주', '에드가와 여우', '내 친구 라이카'다.투게더 부문 영화는 모든 연령층 관객이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숲속의 연주'와 '에드가와 여우'는 체코와 독일의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다.영화제 측은 '숲속의 연주'는 '다름'이 품은 다양한 시선에 대한 고찰이자, 이 모든 경계를 뛰어넘는 위대한 예술에 대한 이야기라고 소개했다.또 오후 2시에도 같은 영화관에서 '투게더' 부문의 또 다른 영화 '푸른 사자', '굿 나잇', '벌들의 여름'이 상영됐다.'굿 나잇'은 가나의 화창한 어느 날, 한 외국인이 두 아이에게 다가가 함께 뜻밖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영화 감독 안소니 니는 가나 태생의 벨기에 영화인으로 2020년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에서 '굿 나잇'으로 그랑프리를 받았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제경쟁 출품작 '리버'(울산=연합뉴스)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제경쟁에 출품된 제니퍼 피돔 감독의 '리버'(River) 한 장면. 2022.4.4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yna.co.kr'파노라마' 섹션 영화도 있다.이 섹션은 올해부터 기존 산악영화의 카테고리를 벗어나 폭넓고 색다른 영화들을 소개한다.오후 4시 알프스 시네마1 영화관에서 '남아있는 것들', '바람', '산에서 만난 사람'이 관객들과 만났다.'산에서 만난 사람'은 25분짜리 대만 단편 영화로 한국에서 처음 선보였다.2021년 가오슝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이 작품은 산속에서 젊은 나무꾼과 트래킹을 하다 바위에 걸려 넘어져 다리가 부러진 사람과의 만남에서 이야기를 풀어낸다.이정진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로그래머는 "단조로울 수 있는 이야기에 개연성 있는 상황과 훌륭한 촬영으로 완성도 높은 단편을 연출했다"고 소개했다.이날 마지막 영화는 '알프스-스위스' 부문 작품들이다.올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주빈국으로 선정된 스위스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바닐과 머리카락 도둑', '토요일의 사람들', '게임', '또 다른 고요함'인데, 4편 모두 단편 영화다.'토요일의 사람들'은 2020년 제작된 10분짜리 단편으로 아시아에서는 처음 상영됐다.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황금표범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이 영화는 스위스 취리히의 화창한 토요일 오후, 일상 속에서 사람들이 크고 작은 도전에 맞서 싸우는 열 가지의 서로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게임'은 축구와 관련된 17분짜리 다큐멘터리 영화다.감독 로만 호델은 "애정을 담아 축구 경기의 이면을 보여준다"며 "가족 관계 및 선수와 심판의 관계를 가까이 지켜보며 한 심판이 겪는 엄청난 부담감을 체험하는 동시에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고 영화를 소개했다.이 영화는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다.영화제 기간 행사장에서는 산악인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회도 매일 열린다.
울주세계산악문화상 받은 크시스토프 비엘리츠키 1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인 폴란드 산악인 크시스토프 비엘리츠키가 이선호 이사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울주세계산악문화상은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에게 시상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특히,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선정한 2022년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 폴란드 산악인 크시스토프 비엘리츠키(Krzysztof Wielicki·72)의 등반 기록을 만날 수 있다.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017년부터 세계 자연과 환경, 등반, 영화, 문학 등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울주세계산악문화상을 시상하고 있다.크시스토프 비엘리츠키는 1980년 에베레스트를 세계 최초로 동계에 등정해 히말라야 8천m급 14좌 동계 초등의 새 시대를 연 인물이다.칸첸중가와 로체를 동계 초등하고 브로드피크 단독 당일 등정, 낭가파르바트 단독 원정과 단독 등정 등 새로운 방식의 알파인 스타일을 만들어냈다.히말라야 8천m급 고봉 14개를 다섯 번째로 완등한 산악인이다.2001년 탐험가클럽의 '로웰 토마스 상', 2017년 국제천문연맹 공로상, 2018년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2019년 황금피켈상 평생공로상을 받았다.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10일까지 열흘간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를 중심으로 등억알프스 야영장, 작천정 별빛야영장 등에서 열리고 있다.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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